인천시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오는 26일까지 굴포천 복원구간과 구 청사를 연결하는 지역에 신설될 ‘공공문화공간 및 수경시설’의 이름 선정을 위한 주민·직원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구 홈페이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의 큐알(QR)코드 또는 링크(https://naver.me/5BkKkBc7) 접속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 투표는 20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대에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앞서 센터는 ‘공공문화공간 및 수경시설 명칭 공모’를 시행해 총 218건을 접수한 뒤 내부 심사를 거쳐 공공문화공간 20개, 수경시설 20개의 이름이 후보안에 올랐다.

구는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최다 득표 5개를 주제별로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주제별 최우수와 우수 각 1건, 총 4개)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부평의 명소가 될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에 어울리는 이름을 주민과 구청 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라며 "도시재생 시설의 이름을 찾아가는 여정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icbp.go.kr)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bp_urban)를 참고하면 된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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