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인천관광공사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인천의료관광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는 의료관광치료부터 예방까지 확대 중인 의료관광시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K-의료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공사, 유치의료기관, 유치사업자 및 관련 업계가 함께 참여했다.

또 민관협력을 강화 하고자 ‘팀 메디컬 인천’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소개하고 ▶유치기관의 외국인 환자 수용 태세와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사업 ▶국내외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및 홍보마케팅 일정 ▶원스톱 메디컬서비스 지원사업 ▶치유·의료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등 시의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빠르게 확장하는 국제의료관광시장에서 올 한 해 어느 때보다도 민관이 협력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연계해 국제 의료관광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