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중 부천을 예비후보는 19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함께 중동사랑시장을 방문해 합동 유세를 펼쳤다.

박성중 예비후보는 인요한 혁신위에서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 출신 혁신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당 지도부의 ‘험지 출마’ 요청을 수용해 부천을에 도전장을 냈다.

박 예비후보는 "부천을 변혁하려면 지난 20년간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집권한 민주당을 심판하고 바꿔야 한다"며 "부천(을) 승리는 시민의 역사적 소명이라 여기고, 그 역사 중심에서 인 전 위원장과 함께 시민분들께서도 모두 한마음이 돼 민주당을 심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 부천시에 가장 중요한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경인전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실현하려면 집권여당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앞서는 후보가 아니라, 힘 있는 윤석열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부천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여당 중진 의원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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