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정보소외층에 전산장비 나눔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165대 기증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컴퓨터를 포함한 전산장비 165대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전산장비 중 사용연한이 지났지만 활용 가능한 물품을 선별한 뒤 체계적인 포멧 과정을 거쳐 무상 양여했다. 양여한 물품은 데스크톱 컴퓨터 109대와 모니터 34대, 노트북 14대, 레이저 프린터 8대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전달받은 물품을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전산장비 기증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재순환 활동에도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