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지난 18일 가정고등학교, 대인고등학교, ㈜코나아이와 ‘서구사랑상품권(서로e음)과 학생증이 결합된 특화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가정고 육철민 교장, 대인고 노양재 교장,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이 참석했다.

서구에서 발급하는 ‘서구사랑상품권과 학생증 연계 특화카드’는 서구 사랑상품권(서로e음) 결제 기능과 고등학교 학생증이 결합돼 서구사랑상품권 충전, 결제 관리, 캐시백 사용, 학교 내 식당·도서관 출입, 교통카드 기능을 갖춰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가정고·대인고를 대상으로 특화카드를 시범 발급한 뒤 학교, 운행대행사와 긴밀한 소통·협의, 사용자 불편사항과 시스템을 개선해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특화카드 발급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캐시백 혜택을 받으면서 스스로 용돈을 관리해 건강한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