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청소년범죄예방협의체,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협력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2023년 협력방범 추진 실적과 2024년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더욱이 강화서가 추진하는 나들길 순찰대 운영 방식의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순찰’ 내실화를 위한 개선 방안 모색, 협력단체 활성화 추진을 위한 지원, 교육 추진 등 군의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조장래 범죄예방대응과장은 "현대사회의 복잡한 치안환경 수요를 경찰력만으로는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이를 극복하려면 협력치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시민경찰에 대한 적극 지원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동체 협력치안을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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