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29일부터 31일까지 흥천면에서 ‘제8회 남한강 벚꽃축제’를 연다. 사진은 2022년 축제 현장.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제8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봄을 알리는 여주시 첫 번째 축제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흥천면 귀백리 168의 3 일원에서 개최한다.

흥천면 귀백리와 율극리, 상백리 일대에서 ‘즐겨 봄, 느껴 봄, 함께해 봄’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벚꽃 요정 선발대회, 어린이 동시 쓰기, 벚꽃길 인생네컷 포토존 등 벚꽃과 어우러질 다양한 행사를 구상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폐막공연이 열린다.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이인묵 위원장은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벚꽃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흥천 벚꽃길에서 봄 내음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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