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축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축과원)과 연계해 지난 18일 지역 내 젖소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젖소농가들은 "최근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헤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은 모았다. 

 이정현 농기센터 소장은 "최근 젖소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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