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에서 ‘2024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는 민·관·학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그동안 AI 기반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고자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디지털 기술 학생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역 대학들과 함께 추진했던 ‘디지털 창작소’ 등 특색사업과 관내 AI·디지털교육 선도학교들의 수업 혁신을 인정받았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선도지구 선정으로  안양·과천 지역이 경기 미래교육의 디딤돌이 되었다. AI 기술과 교사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결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선도지구 선정으로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한 만큼 그동안 추진해온 디지털교육 사업을 확대 하고, 학교 수업 개선과 학생 역량 계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