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은 20일 (재)한국소년보호협회 후원으로 출원생 7명에게 총 350만 원의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서울소년원에 따르면 (재)소년보호협회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년원 출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희망드림’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소년원 출원 후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6명을 선정하고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면 서울소년원장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방문지도 등을 병행해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출원생의 꿈과 목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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