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이 아이들을 위해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낙서 행사 ‘예스 두들’ 시즌 2를 진행, 더욱 다채로워진 ‘낙서 자유 구역’을 선보인다고 20일 알렸다. 

올해 낙서 행사의 테마는 예스 두들 앳 홈으로, 아이들이 넓은 모형 집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게 낙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쿠킹룸 ▶놀이방 ▶메이크업룸 ▶화장실 ▶정원 등 다양한 공간과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쿠킹룸은 쿠키를 굽듯 낙서를 구워 키링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수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린 후, 오븐에 구워 고리를 달면 키링이 완성된다.

AR 기술을 접목한 놀이방에서는 낙서가 움직이는 것은 물론, 데이비드토이의 픽시케이드와 제휴해 낙서가 생동감 있는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메이크업룸은 거울 모양의 아크릴 투명판을 사이에 두고 가족이나 친구의 얼굴 위로 낙서를 할 수 있다. 화장실과 정원에서는 어디든 자유롭게 낙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SNS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 인증샷과 필수 해시 태그를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내 낙서로 만든 벽시계, 직접 그린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낙서 키트를 증정한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예스 두들이 시즌2로 돌아왔다. 아이들이 신나게 낙서할 수 있는 초대형 낙서장으로 변신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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