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19일 용인시 등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농약 안전 사용과 농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분석분야 담당자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준한 안전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잔류농약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농약사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잔류농약분석 전문교육은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기본 분석법 교육, 시군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분석 현장기술과 사례 교육을 추가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금순 기술보급과장은 "금년 하반기에 토양검정,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등 종합검정분야 업무담당자 대상 전문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종합검정실의 분석능력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의 애로기술 해결 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