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세 번째 공약으로 의정부를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박 후보가 발표한 주요 교육공약 내용은 ▶디자인 융복합 시티 예술 교육 전문기관 유치 추진 ▶공공형 입시컨설팅 지원 방안 마련 ▶국제학교 설립 지원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 노력이다.

박 예비후보는 CRC 디자인 융복합 시티에 예술 교육 전문기관 유치를 추진해 문화예술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1호 공약인 CRC의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에 예술 교육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의정부를 문화예술교육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공공형 입시컨설팅 지원 방안으로 대입 지원 컨설팅과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을 내세웠다. 공약으로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공공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제학교 설립 지원으로 국제평화도시로 위상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계획을 세웠다. 교육을 새로운 도시비전으로 삼아 과거 군사도시 이미지를 딛고, 평화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거라고 전망했다.

박지혜 예비후보는 "교육은 도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조건이다.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프로젝트로 의정부를 살리고 의정부를 이끌 미래세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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