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21일 관목류 보호를 위해 겨우내 설치했던 염해방지막을 제거하고 봄꽃(팬지) 1만3천100본을 식재했다.

구는 따뜻하고 화사한 봄기운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녹지화단 2곳과 도로변 가로화분 46곳에 봄을 알리는 알록달록한 팬지를 심었다.

또 약수터와 등산로 안전을 위해 ▶겨울철 경사지 결빙구간 개선(노면정비 통한 보행매트 설치) ▶노후 시설물 정비(데크보수 및 청소, 고사목 제거, 안내표지판 정비 등) ▶산림 내 화장실 및 정화조 정비 ▶약수터 비가림막 및 안내판 등 청소 ▶약수터 자외선 살균장치 점검을 완료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도심 곳곳의 봄꽃을 보며 시민들이 생기있는 봄의 첫 시작을 만끽하길 바란다. 또한 등산로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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