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글로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프로그램 및 행사 공동 기획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풍성한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의 협약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은 "상호문화 사회에서 교육은 선주민과 이주민의 구분 없이 모두에게 보편화되어야 한다. 다양한 상호문화 평생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계기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4월부터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시민아고라에서 ‘학교폭력예방지도사’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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