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0일 ㈜동원연탄 현장에서 에너지 이용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지원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덕 시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윤천수 동원연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연탄 현장을 시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GTX-C 노선 동두천 연장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GTX-C 노선의 기?종점역이 될 동두천역 인근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동원연탄 측도 도시개발사업에 공장이 편입하는 경우 사업 부지 매각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박형덕 시장은 "향후 GTX-C 노선 연장과 동두천역 인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동원연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동두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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