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21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용인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김 지사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을 환영한다. 이제 하루빨리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SRT 구성역 정차 추진 ▶광역철도 지선 연장 ▶대형 공연장을 갖춘 아트플랫폼센터용인 플랫폼시티 부지 안 신설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마북천 포함, 환경개선 사업 적극 추진에 도 차원 협력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용인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도와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한 사항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와 김 지사는 경기도와 용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간단없는 소통으로 용인시 발전을 위한 세세한 해결 방안을 찾기로 약속했다.

면담은 이 후보 제안으로 성사됐는데, 용인정을 지역구로 하는 황재욱·신현녀·김병민·이상욱 시의원도 배석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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