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 10분께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한 장갑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1개 동과 인근 건물 등 총 4개의 건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의 주변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8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5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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