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본부는 19~20일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 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부진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여신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상환 능력 악화와 부동산시장 불투명으로 인한 채권회수의 어려움 등으로 연체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농축협 5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올해 사업계획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건전 여신관리가 필요하다"며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여신건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금융기관 평가의 척도인 만큼 전 직원이 함께 생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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