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소공인의 원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마케팅 특강, 전문가 자문 제공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소공인 수출 지원 설명회를 했다.

경기남부지역 내수·수출 초보 소공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설명회에서는 정부 수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안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초보기업 해외 마케팅 특강이 있었다. 

이어 업체별 수출 전문위원과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했다.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출 품평회, 경기 행복상회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업해 업체별 수출 단계·상황에 적합한 정부 지원 정책을 신속히 연계하는 등 실제 수출까지 막힘 없이 지원 할 계획이다.

김원중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경쟁력 있는 소공인이 해외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딛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소공인의 성공적인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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