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본관 3층에서 책담회 ‘그녀가 환절기를 건너는 법’을 개최한다.

책담회는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신간을 발표한 작가 3인이 주인공이다. 「흑두루미 날다」 류인채 시인, 「달리는 말」 조경숙 시인, 소설집 「돌을 깨우다」 구자인혜 작가가 참여해 그녀들의 작품세계와 그 속에 담겨진 삶과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목연 소설가가 작가 3인의 신간 대담을 진행한다.

책 제목의 자연친화적 소재에서 짐작하듯 전원생활에 삶을 걸쳐 놓은 작가들의 공통점을 통해 작품에 반영된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구글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행사는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