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진행하는 수원전통문화관 전통장 담그기 체험 ‘우리음식_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메주, 소금물을 이용한 장 담그기(3월) ▶약 6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6월)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나누는 장 나누기(10월) 순으로 진행하며, 체험 완료 후 자신이 직접 담근 장(된장 5㎏, 간장 1L)을 가져간다.

참여 인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6만 원으로, 22일부터 네이버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와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안내한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장 담그기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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