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철 ‘Why so trippy’.허진의 ‘새로운 삶’.  <언바운드 제너럴 제공>
임정철 ‘Why so trippy’.허진의 ‘새로운 삶’. <언바운드 제너럴 제공>

언바운드 제너럴은 21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4전시관에서 언바운드 아트페어 ‘재건:Re-generation’을 연다.

이번 아트페어는 회화 본질을 확인하고 미술 가치를 재생하는 기회로 기획했다. 다양한 신진·중견 회화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탐험하고, 시각예술만의 감성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혁신과 기술 발전이 포화된 현대미술 흐름 가운데 작가들의 예술적 실천과 미적 경험 결과물로 미술 가치를 다각적으로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현대와 예술 소비 트렌드, 예술의 재생과 회복을 주제로 강리아, 넌지, 박재은, 이승아 등 신진 작가 40여 명과 김선두, 서정태, 손동진 등 초대·추천작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언바운드 관계자는 "언바운드 아트페어 ‘재건:Re-generation’은 전환점 사이 희미한 경계에서 미술의 전통 가치를 재건할 기회로,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 표현 방식과 창작물을 다각도에서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대행사로 21일에는 VIP Day가, 전시 연계 공연으로는 22일 오후 7시 30분 Myungwon Kim Group의 재즈 공연과 23일 오후 2시 퍼포먼스, 오후 7시 30분 YSG Classic의 클래식 공연, 24일 오후 2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작품은 전시 일정이 끝난 후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언바운드 제너럴은 시각예술계에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주최해 예술 가치를 높이고, 시대 반영적 기획을 기반으로 현실성 있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자 하는 신생 예술기획그룹이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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