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은 오는 4월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4 텔아비브 챔버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텔아비브 챔버는 세계적인 클래식 실내악 앙상블로, 유럽을 중심으로 음악페스티벌과 오케스트라에서 협연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 네 악기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예정이다. 모차르트, 브람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곡가들의 곡을 챔버 음악의 감성을 한껏 살려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관객에게 들려준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는 "관객들이 현악의 섬세한 울림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감동을 선사할 클래식 공연을 자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2024 텔아비브 챔버 앙상블 콘서트’는 전석 3만 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인터파크티켓과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아트서비스존(☎031-580-79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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