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명주 광주을 후보가 양벌동에서 매산동을 잇는 광주판 판교신도시(가칭 미니플랫폼 시티) 조성 추진을 공약했다.

황 후보는 21일 보도자료에서  "광주의 교통, 교육 문제 해결과 사회기반 시설 확충, 계획적인 도시개발에는 공공주도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벌동부터 매산동까지 이어지는 가칭 미니플랫폼 시티(미니신도시)를 추진해 멈춤 없는 광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 50만 명에 걸맞은 시민형 도시계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광주 맞춤형 발전 전략을 세워 광주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자신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인구가 날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도로망은 포화상태를 이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데 따른 방안이다.

황 후보는 "미니신도시 추진이 교통문제 해결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청사진에 그치는 게 아니라 중앙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광주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황 후보는 ▶판교~오포선 추진 ▶국지도 57호선 지하화(신현~능평) ▶신현-서현 도로 신설(가칭 신서현로) ▶르네상스 엑스포대로(곤지암-초월-용수-양벌-매산-모현) 4차선 개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