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써브웨이 인천삼산점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간식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저소득가정 아동 간식지원 사업’은 써브웨이 인천삼산점의 기부를 통해 이뤄지며, 오는 12월까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총 200개의 샌드위치를 지원해 주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이다.

매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 가정에 쿠폰을 배부하면, 아동이 해당 지점에서 15㎝ 샌드위치로 교환해 먹는다.

이석천 써브웨이 인천삼산점 대표는 "채소가 많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아동 가정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동장은 "최근 소비 위축으로 자영업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간식지원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활력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 인천삼산점은 지난 2022년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샌드위치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 중이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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