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재난, 안전관리업무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교육으로 최근 고조된 여러 재난에 대응하는 재난안전 담당자의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대응사례와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등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재난안전관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직접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익히는 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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