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21일 알렸다.
 

연수단은 본회의장과 민원접견실 등 시의회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소개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그동안 안양에서의 민박 체험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우호를 돈독히 했다"며 "다양하고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안양시에 머물면서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둘러보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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