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내항 여객선사, 화물선사 대표, 예부선 협회 13개 선사와 간담회를 열고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최근 어선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안전의식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농무기·행락철 대비 선박·시설 안전관리, 대국민 안전교육 확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중점으로 다뤘다.

이철조 청장은 "봄철은 그 어느 때보다 해양안전에 관심이 높은 시기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대책들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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