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인천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와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 보호대상 아동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인스파이어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아동권리 지원사업 ‘따뜻한 지붕’을 진행한다.

인스파이어는 총 6천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해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주거환경과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 보장과 건강한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인천 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150명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호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사업도 진행한다.

장학사업 대상 아동 중 20명을 선정해 인스파이어 견학 프로그램과 아동의 진로·직업 탐색을 돕는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도 함께한다.

마이클 젠슨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인천 구성원으로서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속 협력하겠다"고 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