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재선의 힘으로 성남중원 바꿀 것" 3대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성남중원 후보가 중원 발전 3대 핵심공약 등을 발표하고 "검증된 실력, 재선의 힘으로 중원구를 바꾸겠다"고 확언했다. <사진>

이 후보는 21일 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은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정치는 소수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삶을 돌봐야 한다. 중원구 주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례-삼동선, 수광선 도촌역 신속 착공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300% 상향 ▶환경 악취 문제 해결을 돕는 우수관·오수관 분리를 3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제2성남하이테크 조성과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지원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비례대표 국회의원,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의 전문성을 살려 주 4.5일제 도입과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단결하고 민주와 진보가 만날 때 중원구민은 민주진보 세력에게 승리를 안겨줬다"며 "원팀민주당을 만들어 달라는 명령을 받들었고 민주진보 세력이 힘을 합하라는 요청에 응답했다"고 강조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