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가 지난 21일 ‘빛길장애인보호작업장’의 업무를 사회봉사자와 함께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빛길장애인보호작업장’은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개인별 능력과 적성에 맞는 재활의 기회 제공 등 스스로 자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시설이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의 자활을 돕기 위한 기회 부여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종범 원장은 "평소 장애인들의 장애가 심해 작업하는 속도가 더디었는데 부천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작업 활동 과 기타 장애인 지원활동에 큰 도움이 돼 정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윤현봉 부천보호관찰소 소장은 "평소 발달장애인들의 자활에 힘쓰고 있는 ‘빛길장애인보호작업장’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보람 있는 사회봉사 집행이 집행될 것으로 기대가 되어 기쁘다"며 "양측은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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