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고교·대학 연계 진로 공유학교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각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단 또는 창업교육지원센터, 지역사회협력단, 입학처 등 업무 담당 교수가 참석해 지역과 함께 하는 공유학교의 방향성을 비롯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또 안양 지역 우수 대학과 연계한 진로·창업 역량 함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시간도 가졌다.

이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단위학교와 지역교육청, 지역 소재 대학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배움의 확장을 위한 다채로운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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