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1일  국공립 시립광명포레나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학부모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지난 해 7월 광명 제1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어린이집 시설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이후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해 면적 829.05㎡ 규모에 8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등 17명의 보육 교직원이 97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했다.

광명시는 시립광명포레나어린이집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33곳으로 늘어났으며 내년에 6곳을 확충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