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22일 알렸다.

재단에 따르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청소년 진로활동,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청소년 디지털활동 3개 분야에 대해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해 83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재단은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천39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동안청소년수련관 ‘신세대와 소통하고 방긋웃는 전통시장/신통방통’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디지털 놀이 제작소/상상도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학교 숲 체험/나무가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 ▶호계청소년문화의집 ‘디지털 유목민의 진로개척/ON Line 로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메타버스 안전 메이커’ 5개 사업이다.

재단은 또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국가보훈부 주관 ‘2024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에서도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천9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동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독립운동 이야기를 파는 영(YOUNG)웅 스토어’ ▶만안청소년문화의집 ‘공익수호로 잇다-코넥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 걸어가는 민주로 보훈5길’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역사구독경제서비스·역사 보드게이머’ 4개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에서 61개 사업이 선정돼 2억 9천870여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

조희련 대표이사는 "디지털 역량, 역사 인식 제고, 환경 감수성 함양 등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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