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21일 서울의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 타워에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벤치마킹을 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구축과 유지관리 방법 청취 ▶종합 방재센터, 피난안전구역, 지하 에너지센터 기계실 방문 ▶서울 소방 행정지도 방법 등이다.

롯데월드 타워는 123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방재 기술로 지어졌다.

각 22층과 40층, 60층, 83층, 103층에 모두 6천268명의 수용 가능한 피난안전구역이 구비돼 유사 시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설계됐다.

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직원들이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분당소방서는 고층건축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방대상물에 대한 역량 향상에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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