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2024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

지원센터는 시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체험 마케팅을 지원한다.

컨소시엄으로 진흥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국산의료기기를 개발 제조하는 기업과 의사회나 의학회 등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의료진 대상의 트레이닝(Dry-Wet-카데바-Demo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사용매뉴얼 개발 등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되면 광역형 지원센터 내 프로그램 공간과 의료용품, 의료진 참여수당, 홍보물, 식음료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으로 국산 의료기기 기업 70개사와 1천400여 명의 대형병원, 개원의, 해외 의료진이 참여, 관련 제품이 14곳의 대형병원, 600곳 이상의 병의원, 14개국의 해외진출에 성공한 걸로 집계됐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