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기존 문자 메시지 서비스는 발송 가능한 글자 수가 45자 이내로 제한돼 정보전달의 불편함이 있었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1건당 최대 1천 자까지 발송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은 도서반납, 연체정보, 희망도서 비치 안내, 예약도서 도착 안내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어 구리시 도서관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각종 공지사항과 독서문화행사 안내 등 다양한 도서관 정보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와 도서관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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