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가 인천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알렸다.

재능대 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재능대·동구·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인천시 상생일자리 공모 사업인 ‘신중년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5060 Restart) 어르신 돌봄 전문가 일자리플랫폼’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재능대는 동구지역 산업수요에 맞춰 인력을 양성한다.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재취업활동 지원 ▶산·관·학·연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더욱이 자리플랫폼 사업은 지역의 빈 일자리 업종에 맞춰 교육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훈련은 동구 5060 신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되며, 5월 중 재능대 평생직업교육포털을 통해 모집 안내 및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남식 총장은 "재능대는 교육훈련과 취업연계를 통해 지역의 평생직업교육 핵심기관으로,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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