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최근 인천지역의 주요 정당을 방문해 총선 후보자들에게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고 24일 알렸다.

범시민협의회는 제22대 총선에서 정당별 공약에 이어 인천지역 출마 후보자들에게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 의료 개선을 위한 공약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인천지역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에는 ‘공공의대설립 및 지역의대 신설’을, 국민의힘에는 ‘지역의대 신설’을, 녹색정의당에는 ‘공공의대 신설’을 각각 반영해 달라는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각 정당 후보자별 정책질의서에는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과 공공의대 설치법 추진 의사 여부 및 실현 방안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범시민협의회는 향후 공식 답변이 오면 회원단체와 인천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4월 출범한 범시민협의회는 의료 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의과대학 신설과 공공의료시설 확충 등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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