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학생승마체험 학생들을 오는 4월 8일까지 온라인 및 학교를 통해 모집한다.

체험은 일반 300명, 재활 15명, 생활승마 15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생활·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시가 전액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32만 원 가운데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체험은 관내 유소년 전문 승마시설 4곳(솔밭승마클럽, HK승마스쿨, 청초원승마장, 파밀리에승마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한국마사회 종합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고 재활(장애학생), 생활(사회공익) 승마체험은 학교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자는 호스피아 시스템을 통해 자동추첨이 이뤄지고 4월 9일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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