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윤오 수원을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김용서 전 수원시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현준(수원갑)·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수원무) 후보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또 안대희 전 대법관과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홍 후보는 ‘새 인물 새바람, 서수원 해결사’라는 캠페인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여당 후보로서 힘 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주요 5대 공약으로 ▶신분당선 연장과 조기 착공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고도제한 완화(소음피해 보상대책 확대 포함) ▶AI반도체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24시 아동전문 응급병원 설립 ▶서수원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신설 등을 발표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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