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국민의힘 김복덕<사진> 부천갑 후보가 선관위 등록 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복덕 후보는 주식 보유 등 1천억 원이 넘는 자산을 소유한 재력가이면서도 전셋집에서 거주하는 ‘한낱 기업인’의 신념으로 생활하는 흔치 않은 기업인이다.그가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만도 1천446억6천748만 원으로 부천 선거구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는 고졸 출신 사업가로 부천에서 1994년 창업한 회사를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낸 창업 신화를 일궈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더욱이 모든 이들에게 회자되는 일은 ‘전세 사는 수천억 자산가’라는 점이다. 이 같은 점은 그가 정치에 입문해서도 여러 이권과 이에 따른 대가를 얻는 일에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대변한다. 김 후보는 전세를 사는 이유를 주택을 구입하는 따위 개인 재산 형성에 따른 특별한 물욕이 없다는 뜻을 전한다.

그의 이 같은 생각은 부천에서 가정과 기업을 꾸리며살아온 30여 년을 ‘폼’ 잡는 기업가가 아닌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일반인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마음이 신념으로 자리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그를 오랜 시간 지켜 본 한 기업인은 "김복덕 후보는 부천에서 30년간 기업을 하면서도 음주운전은 물론 어떤 부정적 비리 등 범죄 혐의도 없이 성공한 기업을 유지하면서 ‘유능하지만 깨끗한 길을 걸어온’ 기업인"이라며 "그는 정치도 유능하고 깨끗하게 할 수 있으며 꼭 그렇게 하고 싶다는 의견을 늘 피력했다"고 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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