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형선<사진> 화성갑 후보는 지난 23일 향남읍 선거사무소에서 2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홍 후보에 따르면 현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1천3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북한이탈주민은 지역에서 봉사활동, 문화예술 공연 등 시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홍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북한이탈주민 이주현 씨는 "화성시에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한 만큼 서로 간 유대와 화합은 물론 우리가 화성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홍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에 홍 후보는 "자유를 찾아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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