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개인 이익과 사회공동체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경제활동 기업 또는 조직이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4개 사로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돌봄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네트워크 공동기금 3천만 원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다문화·교통약자 사회서비스 제공기업 1개 사와 취약계층(청년·여성) 일자리 지원기업 1개 사, 소셜벤처 1개 사 총 3개 사를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IPA 기업성장지원센터(www.icpa.or.kr/recruit)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알림마당(www.insehu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네트워크 4개 사는 지난 22일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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