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2일 상황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김덕현 군수, 소속사 현진영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 출신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축제·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해솔은 앞으로 연천 브랜드 제고와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활동을 펼친다.

신해솔은 2023년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현진영의 ‘소리쳐 봐’,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 등의 무대로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덕현 군수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행복과 웃음을 전해 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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