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 키운 일 잘하는 똑소리 나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후보는 23일 오후 의왕시 경수대로에 위치한 서해그랑블 202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시민이 주인공인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후보는 "남은 18일간 낮은 자세로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더 당당하고 견고하게 뚜벅뚜벅 걷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석무 전 국회의원,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이은영·오동현 선대위원장, 김상돈 전 의왕시장, 김종천 전 과천시장, 도·시의원,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의왕·과천지역 환경운동가를 비롯해 시민단체와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종사자 등이 참석해 힘찬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손을 맞잡아 올려 "이소영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기, 민주당의 위기를 책임질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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