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가 7호선 연장 복선화 추진을 비롯한 장암동 동네 공약을 발표했다.

▶7호선 연장 복선화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와 상부 공원 조성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이전 ▶경기연구원 장암동 유치 ▶장암수목원 2단계 추진 지원 ▶장암초등학교 인근 안전통학로 조성 ▶중랑천 명품생태하천 프로젝트, 모두 7개 공약이다.

이 후보는 "장암동은 1·7호선 도봉산역과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접근하기 좋아 의정부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요지"라며 "장암을 지나 옥정까지 연결하는 7호선 연장 노선의 복선화로 교통편의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대화 사업으로 장암동 주택가 인근에 설치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옮기고,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까지 이전한 뒤 상부에는 주민들이 여가를 보낼 공원시설을 조성하겠다. 장암동을 중랑천, 공원, 장암수목원을 갖춘 힐링 마을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18일 대표 공약으로 장암동 경기연구원 이전을 발표하면서 도 대표 공공기관인 경기연구원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상권을 활발하게 만들 구상을 내놨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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