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안양동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와 공무원 처우 개선 등 정책·입법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현서광 안양시지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직급과 급여는 낮은데 업무나 책임이 너무 높아 9급 공무원의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퇴직률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김포시, 남양주시 공무원의 사례처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재정 후보는 "MZ세대들의 이직률과 퇴직률이 높은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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