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한 도로상 포트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를 실시한다고 25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도로상 포트홀 전수조사 결과, 총 452건(시도 275건, 국지도·지방도 177건)을 확인했으며, 이달까지 379건(시도 275건, 국지도·지방도 104건)의 포트홀을 응급 복구했다.

또한, 국지도·지방도에서 발생한 73건의 포트홀은 경기도건설본부에 응급 복구와 파쇄 포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는 포토홀로 인해 상태가 불량한 도로에 대해 파쇄 포장과 재포장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을 위한 연간 단가 계약을 체결했다.

정만수 도로시설과장은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도로 순찰을 통해 확인된 포트홀을 조속히 복구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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